최시원, 故이선균 추모…'나의 아저씨' 포스터 게재 "비통한 마음"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배우 이선균의 명복을 빌었다. 

27일 최시원은 개인 계정에 "비통한 마음입니다.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이선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이선균의 뒷모습과 함께 '행복하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선균의 사망으로 인해 그의 마약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예정이다. 

이선균의 소속사 측은 고인 장례 관련 "유가족 및 동료와 조용히 치르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시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