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전망…북미·유럽 호조

곽민재 2023. 12. 27.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27일 도요타는 올해 1∼11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1022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 문제가 완화하면서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가 늘어 지난해 판매량인 1048만대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다이하쓰 판매량은 도요타그룹 전체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 도요타는 올해 1∼11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1022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독일 폭스바겐그룹(830만대) 판매량보다 약 192만대 더 많았다.

도요타는 다이하쓰와 히노자동차를 제외하고도 판매량 936만대로 폭스바겐을 앞질렀다.

특히 반도체 부족 문제가 완화하면서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가 늘어 지난해 판매량인 1048만대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최근 자회사인 다이하쓰의 품질인증 부정 취득 문제로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6개 차종의 출하를 중단하면서 도요타의 차량 생산·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이하쓰 판매량은 도요타그룹 전체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