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마을 돕고 수산물 소비촉진… BPA,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제’ 획득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12. 27.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농어촌 ESG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운영과 우리 공사의 경영활동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의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자 농어촌 ESG 선도기관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농어촌 ESG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부산항 인근 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어촌특화센터(한국수산자원공단)와 협업해 영도구 동삼어촌계, 기장군 신평어촌계, 사하구 다대마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폐어구 분리수거장, 수산물 밀키트 생산 지원,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돕고 있다.

또 신항 배후단지 태양광발전 복지기금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냉난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다함께차차차’ 수산물 소비촉진 자선행사를 열고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운영과 우리 공사의 경영활동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의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자 농어촌 ESG 선도기관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