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시키겠다" 부산아이파크, 최광희 U18 감독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아이파크가 최광희 전 코치를 새 유스팀 감독을 선임했다.
27일 부산은 "부산 U18팀 개성고의 새로운 감독으로 최광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2018년 부산의 U18팀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2019 U17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최광희 전 코치를 새 유스팀 감독을 선임했다.
27일 부산은 "부산 U18팀 개성고의 새로운 감독으로 최광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학성고와 울산대 출신인 최 감독은 2006년 울산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전북현대를 거쳐 2008년 부산에 입단했고, 2017년 은퇴까지 10년간 부산과 함께했다. K리그 통산 17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풀백 출신이다.
최 감독은 2018년 부산의 U18팀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2019 U17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부터는 부산 U15팀의 감독을 맡아 2022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프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권혁규, 조위제, 홍욱현 등을 지도한 바 있어 육성 능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부산의 1군 코치로 합류하여 박진섭 감독과 2023년 K리그2 준우승을 함께했다.
최 감독은 부산의 유소년부터 프로 선수단에 이르기까지 부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소년과 프로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2년만에 부산 U18팀으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과 만나니 1학년들이었던 아이들이 3학년이 되어 있는 모습에서 시간이 흐름을 실감했다"며 "기본적으로 인성과 예절 그리고 존중이라는 부분을 가르치고, 축구적으로는 부산아이파크만의 방향성과 플레잉 스타일 그리고 지도자로 프로팀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부분을 잘 적용해서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감독 부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산 U18팀은 1월 2일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프로 선배들의 훈련 시설인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며 2024시즌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건희, 일본으로 전격 출국...'삿포로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15경기 만 EPL 데뷔골' 호일룬 득점 행진 예상한 텐하흐 "앞으로 더 많은 골 넣을 거야" - 풋볼리스
- [공식발표] 경남, 유스 출신 최민서 프로 입단 계약 체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케인∙음바페∙홀란 다 제쳤다' 2023년 최다골 사나이는 호날두, 한 해 동안 '53골' 폭발 - 풋볼리
- ‘이란 주포’ 타레미, 포르투갈 평정 후 말년에 빅리그 입성할까…인테르가 1월 영입 관심 - 풋
- ‘3경기 침묵’ 황희찬, 부활포 쏠까…‘지난 시즌 골맛’ 브렌트퍼드와 맞대결 - 풋볼리스트(F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