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혜마루' 내년 1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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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양산지혜마루'가 내년 1월2일 정식 개관한다.
'양산지혜마루(양산시 동면 강변로)'는 양산시 평생학습관과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으로 구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지혜마루는 시민들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책과 평생학습을 동시에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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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양산지혜마루'가 내년 1월2일 정식 개관한다. '양산지혜마루(양산시 동면 강변로)'는 양산시 평생학습관과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으로 구성했다.
시민 공모로 선정된 '양산지혜마루'는 지혜의 산실이자 공통된 집합체, 모든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넓은 마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산시 평생학습관은 지상 4층 규모로 6개의 배움실과 2개의 동아리실, 다목적실, 마을부엌, 대강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관 이후 2월에는 강사모집을 한다. 3월부터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6개를 포함해 연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디지털 인문학' 특강을 포함해 13개 프로그램에 수강생 260명이 접수해 인기를 끌었다. 수강 이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설과 프로그램 모두 이용객의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과 문화강좌실이, 3층에는 일반 자료실과 육아 특성화 자료실, 4층에는 일반 자료실과 디지털 열람실 등으로 꾸몄다.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하루 평균 210명이 방문해 269권의 책을 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관 이후에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지혜마루는 시민들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책과 평생학습을 동시에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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