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쇼크…동방신기 사생 피해 "아이돌 쉽지 않구나"

김예나 기자 2023. 12. 2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그룹 동방신기가 사생에게 당한 피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성시경은 한 방송 촬영장에서 유노윤호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성시경은 "번호를 바꾸라고 했더니 번호를 바꾸면 '번호 바꿔 축하한다'고 연락 온다더라. 그 이야기가 너무 쇼크였다. 아이돌이 쉽지 않구나 싶었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그룹 동방신기가 사생에게 당한 피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성시경은 한 방송 촬영장에서 유노윤호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휴대폰은 분리형 배터리였다. 윤호와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계속 전화가 울리다가 꺼지고 오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는 사람한테 전화가 오면 받더라. 배터리를 다 닳지 않나. 배터리가 4개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는 팬들에게 전화번호가 노출돼 벌어진 일이라고. 성시경은 "번호를 바꾸라고 했더니 번호를 바꾸면 '번호 바꿔 축하한다'고 연락 온다더라. 그 이야기가 너무 쇼크였다. 아이돌이 쉽지 않구나 싶었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통신사 직원 중에도 동방신기 팬이 있는 거다. 사실 나쁜 거지 않나. 힘들겠다, 얼마나 무서울까 싶었다"고 안쓰러워했다. 

성시경은 또 유노윤호의 반응에 놀랐다고 털어놓기도. 그는 "덤덤하게 받아들이더라. '형 너무 괴롭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괜찮다. 제가 넘어서야 하는 일'이라 하더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