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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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통합해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를 새로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농진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서비스한다.
농진청은 농업 분야 연구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벡터(점, 선, 면) 및 레스터(위성사진 등)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에서 개발한 국가 표준 격자 기반의 표준화 방법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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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통합해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를 새로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농진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서비스한다.
농진청은 농업 분야 연구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벡터(점, 선, 면) 및 레스터(위성사진 등)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에서 개발한 국가 표준 격자 기반의 표준화 방법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청에서 보유한 12종의 공간정보를 격자(면) 형태로 표준화했다. 이렇게 표준화된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에서 ‘표출’과 ‘숨김’ 기능을 활용해 농업인 또는 농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주제별 공간정보를 각각 홈페이지에서 열람한 후 활용하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격자별 정보(데이터)를 지도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치정보 같은 나머지 정보도 내려받아 정보(데이터) 융합 및 분석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언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청 연구·개발 과정에서 수집, 보유한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분야 통계 및 농촌진흥사업에 포함된 공간정보도 시각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나아가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와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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