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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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을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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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으며 재정 혜택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을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의 실질적 참여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 지난해보다 약 7배 많은 492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건수 202건으로 지난해보다 2.4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주민·장애인·청년 위원을 신규 위촉한 것이 호평받았다.
시민 일상생활 속 노출 빈도가 높은 불법주정차 단속 안내판, 대중교통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도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관리 실태를 점검해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사후 감시 체계를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박병규 구청장은 27일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알차게 운영해 전국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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