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올 KPGA 최고의 별 등극…제네시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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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우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PGA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별로 빛났다.
함정우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1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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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출신 박성준, 신인왕 차지
임성재 등 항저우 드림팀 해외특별상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우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PGA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별로 빛났다.
함정우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1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함정우에게는 대상 시상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로부터 보너스 상금 1억 원과 제네시스 GV70전동화 모델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외에 코리안투어 5년간 시드, DP월드투어와 PGA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출전권과 DP월드투어 1년 시드, 그리고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졌다.
함정우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열린 퀄리파잉스쿨 파이널에 출전해 공동 45위로 마쳐 내년 콘페리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함정우는 대상과 함께 톱10 피니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상금왕은 총 7억8217만6100원을 벌어 들인 박상현(40·동아제약)이 차지했다. 2018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박상현은 올해 벌어 들인 상금으로 누적 상금이 51억6874만2853원으로 늘려 투어 사상 최초로 누적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박상현은 상금왕 외에 시즌 최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BTR 최저타수상(덕춘상)도 수상했다.
평생 단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은 중고 신인 박성준(37)이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임성재(25), 김시우(28·이상 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은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은 시즌 3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차지했다.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9.479야드를 기록한 최영준(21·금강주택),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은 주흥철(42), 아워홈 ‘아워홈 그린적중률상’은 김홍택(30·볼빅), ‘LB세미콘 리커버리율상’은 이태희(39·OK금융그룹)가 수상했다.
올해 토너먼트 코스상은 2020년부터 4년째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가 선정됐다.
우수 지도자상에는 박준성(46), 올해의 경기위원상에는 천철호(67), 시즌 3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86,020.11P)와 상금순위 1위(85,644,297원)에 자리한 모중경(52), KPGA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64,822.5P) 1위에 위치한 송재일(25·스릭슨)이 우수 선수상을 획득했다.
이달 말로 제18대 한국프로골프협회장 임기를 마치는 구자철 회장에게는 임기내에 KPGA코리안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KPGA공로패와 함께 명예 회원증이 수여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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