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배당락일 불구 개인·외인 사자에 강세…2610대 안착

노성인 2023. 12.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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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0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1포인트(0.42%) 오른 2613.59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8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내리며 1290원대 중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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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분산 효과에 영향 제한적…코스닥도 동반 상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260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7만78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1포인트(0.42%) 오른 2613.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2%) 하락한 2599.35에 개장한 뒤 반등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2040억원, 2310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이 홀로 44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82%), LG에너지술루션(1.32%),삼성바이오로직스(0.97%)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0.현대차(-0.1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8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전에 2,590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에 힘입어 오후 들어서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며 "다만 현 지수대에서 과열 부담 영향에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45포인트(1.35%) 상승한 859.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5포인트(0.37%) 오른 851.49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2529억원을 사들였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745억원,76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29%),에코프로(0.16%),포스코DX(042%),엘앤에프(7.94%)등은 상승했다.반면 HPSP(-1.07%),셀트리온제약(0.79%)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294.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상승한 1295.8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내리며 1290원대 중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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