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그니처H’ 공급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현재 화성시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를 기점으로 봉담~송산고속도로, 평택~화성~파주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 3월 GTX-A 개통, GTX-C노선의 병점 연장 운행, 동탄인덕원선 화성시 구간 착공, 서울지하철 3호선 화성시 연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등의 철도사업도 추진되며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화성시 일원에 화성시그니처H 민간임대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 시그니처 H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6개동, 1,484세대로 공급되며, 타입은 59, 74, 84㎡로 실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각각 A, 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A형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안방, 거실, 발코니, 주방 간 순환 동선을 실속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팬트리와 복도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B형은 ㄱ자형 주방과 연계되는 발코니로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고 거실이면 개방형 구조를 선보였다.

기안초등학교와 배양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14개의 초·중·고가 형성돼 있고 홍익대학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도 조성돼 있다.

또한, 봉담 IC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해 수도권 외곽도시끼리 이동이 용이한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북쪽으로 향하면 수인분당선의 고색역, 오목천역에 닿아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더불어 취향과 연령, 목적에 맞게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학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키즈카페룸, 악기연습실 등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실과 GX실, 실내골프연습장 마련되어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