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농협재단에 농가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2017년부터 농산물·농업 파생상품거래 수수료 일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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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이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을 방문해 농가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NH선물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농산물·농업 관련 파생상품거래 수수료 일부를 농가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씩 기부해왔다.

박양구 NH선물 부문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올해도 기금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금이 농촌의 발전과 농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인 도움을 준 NH선물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금으로 마련된 재원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