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11…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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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각종 외신들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 가치 있는 주장 베스트11 등 각종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도 이날 '가장 가치 있는 주장 베스트11' 왼쪽 공격수 포지션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도 전날 2023-2024시즌 EPL 전반기 베스트11 왼쪽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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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각종 외신들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 가치 있는 주장 베스트11 등 각종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한국시간) 최근 EPL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위 선수 10명을 공개하며 손흥민에게 전체 4위에 해당하는 평점 7.63을 부여했다. 매체는 EPL 순위 경쟁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박싱데이를 앞두고 최근 6경기 평균 평점을 계산해 결과를 산출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도 이날 ‘가장 가치 있는 주장 베스트11’ 왼쪽 공격수 포지션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축구 클럽의 주장들 가운데 손흥민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14억원)로 순위 역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미국) 주장 리오넬 메시는 3500만 유로(약 499억원)로 손흥민과 함께 양 날개를 구축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도 전날 2023-2024시즌 EPL 전반기 베스트11 왼쪽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EPL 레전드로서 오랜 시간 위상을 구축했다”며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잉글랜드에서 보낸 9시즌 중 1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탈 후에는 9번 역할(최전방 공격수)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재발견까지 이뤄냈다”고 평했다.
주전 공격수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잘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 경기 19경기(리그 18경기·컵 대회 1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리그 득점 공동 4위로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을 3득점 차로 쫓고 있다.
국내 팬들의 지지도 여전히 뜨겁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전체 2만5090표 가운데 44%에 해당하는 1만1473표를 받았다. 손흥민은 당시 후반 18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대표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29일 브라이턴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을 올렸던 지난 24일 에버턴전 승리 이후 “우리의 목표는 ‘톱4’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누리 기자 nur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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