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국가·지방어항 1400여 기본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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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3년 국가어항(115개항)과 지방어항(74개항) 1400개 기본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공단은 27일 "국가어항 기본시설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유지관리,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내구연한 증진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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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3년 국가어항(115개항)과 지방어항(74개항) 1400개 기본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공단은 27일 “국가어항 기본시설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유지관리,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내구연한 증진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방파제와 방사제, 파제제 등 외곽시설을 비롯해 안벽, 물양장, 선착장 등 계류시설, 항로, 정박지, 선회장 등 수역시설이다. 중점관리시설은 연 2회, 일반관리시설은 연 1회 점검한다.
올해 공단은 115개 국가어항 가운데 28개 항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했다. 비파괴 측정기구와 수중 조사 등을 통해 시설물 내구성 상태와 손상 여부를 분석했다.
공단은 내년 2월 점검 결과를 집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A~E등급을 부여해 유지보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하는 어항시설 98% 이상이 안전 등급 C등급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적기에 발굴·조치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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