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재정 기조에도…영월군, 내년도 국‧도비 169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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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도 국·도비 169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이 직접 시행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한옥마을 기반조성 24억 원, 덕포 행복주택 건립 60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43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강원 남부권 거점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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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도 국·도비 169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1579억 원 대비 114억 원(7.2%)이 증가한 규모다.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2.8% 재정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의 국·도비 7.2%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과의 사전협의를 비롯하해 부서 간 정보공유, 공모사업 추진 상황 점검·관리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민선 8기 시책추진과 지역 활성화에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 시행 주요 사업 예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75억 원, 도계~영월 도로건설공사 218억 원, 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 94억 원, 주천~판운 도로건설공사 6억 원 등으로 중장기 계속 사업비가 확보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군이 직접 시행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한옥마을 기반조성 24억 원, 덕포 행복주택 건립 60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43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강원 남부권 거점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신규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행복한 영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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