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려 [멍멍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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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 유모차인 '개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봤을 때,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율이 57%, 유아용 유모차가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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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봤을 때,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율이 57%, 유아용 유모차가 43%를 차지했다. 2021년엔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판매 비율이 33%와 67%였으며, 2022년엔 36%와 64%였다.
전체 판매량과 판매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G마켓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세 분기 동안 판매된 유모차라면 적어도 5000여개는 넘게 팔렸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유모차 역전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반려견 인구는 급증하는 반면 저출산으로 인해 출생 인구는 줄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수 쇼핑몰에서 이런 추이가 비슷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편,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000을 기록한 뒤 2002년 30만명대에 진입했으며, 2017년에는 27만8000명까지 줄었다. 지난해에는 19만3000명으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이보다도 1만6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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