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응원해"…與 후원금 6일 만에 1억4천 모금

정계성 2023. 12. 2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후원금이 지난 21일부터 6일 동안 1억4000만원이 걷히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후보로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공식 임명된 26일까지 국민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이 당에 쇄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지명 21일부터 응원과 후원금 폭주
이만희 "성원 감사, 여당 책무 다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후원금이 지난 21일부터 6일 동안 1억4000만원이 걷히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명된 날로,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후보로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공식 임명된 26일까지 국민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이 당에 쇄도했다.

후원금에 같이 적힌 주요 메시지에는 '한동훈 응원해' '한동훈 힘내라' '한동훈 파이팅' 등 한 위원장의 임명을 축하하고 응원하며 기대하는 마음이 담겼다.

후원금 규모도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국민의힘 후원금은 9000여만원이 모금되었으나, 이를 뛰어넘는 1억4000만원의 후원금이 지난 21일부터 6일 동안 모였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는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치의 사명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저출산 대응·약자 보호·청년 지원·과학 기술 혁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