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지옥철’ 나아질까… 서울시, 지하철 4·7·9호선 증차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동차를 증차,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추진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수립·시행해왔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인파가 특히 많은 4·7·9호선의 혼잡도를 150% 수준으로 낮춰,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혼잡도는 ▲9호선 194.8% ▲4호선 185.5% ▲7호선 160.6% 이다. 시는 혼잡도와 전동차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혼잡도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9호선에 4편성, 4호선에 3편성, 7호선에 1편성을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2024~2027년 총 4년간 지하철 증차 사업비 1024억 원 중 25%인 256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서울 지하철 노선이 연장되며 혼잡도가 늘어나 시민 안전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시가 요청한 국비 전액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27년 전동차 8편성이 추가 투입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9호선 159% ▲4호선 148% ▲7호선 147%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2027년 전동차 추가 투입이 완료될 때까지 예비열차를 이용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열차 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수립·시행해왔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인파가 특히 많은 4·7·9호선의 혼잡도를 150% 수준으로 낮춰,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으면 바로 화장실 직행… ‘이 음식’ 특히 주의해야
- “파릇파릇 샐러드에 들어가는 ‘이것’”…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뽑은 가장 건강한 채소, 효능
- “항상 배고파” 6개월 만에 ‘10kg’ 증가하는 희귀질환… ‘로하드 증후군’ 뭐길래?
- 무엇을 먹는지 살펴보면 '우울증'을 알 수 있다
- 자는 시간 들쑥날쑥한 아이, '이런' 문제 행동 보인다
- “불과 25세에 대장암 말기”… 英 20대 여성, ‘3가지 신호’로 알았다
- 45세 사유리, 탄탄한 ‘애플힙’ 만드는 중… 어떤 운동하나 봤더니?
- '이것' 잘 참는 사람, 사이코패스 성향 높다… "실험 결과로 증명"
- “아침마다 ‘이것’ 먹다 20kg 쪘다”… 양준혁, 대체 뭘 먹었길래?
- 남편 몸에서 고환 아닌 '자궁' 발견, 경악… 中 부부 사연 들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