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 대지 매입' 브라이언 "데뷔 7년 차에 돈 벌어" (아침먹고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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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데뷔 후 7년 간 수입이 거의 없었음을 밝혔다.
장성규는 "정산을 그럼 못 받은 거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그때는 그냥 알바생 정도다. 외국에 나가면 엄마 아빠 만날 때 용돈을 드려야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가불을 했다. 마이너스가 계속 쌓였었다"며 어려웠던 경제 상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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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브라이언이 데뷔 후 7년 간 수입이 거의 없었음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사람들 닥치고 있을 때 제일 행복하니까 쩝쩝거리지 말고 나가주세요. 브라이언 집에서 국물흘려 쫓겨난 장성규'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이날 웹예능 '아침먹고가'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성규와 아침을 먹었다.
장성규는 브라이언의 냄새 강박을 언급하며 이러한 강박들이 생긴 이유를 물었다.
브라이언은 "20대 때부터 생겼다. 부모님 집에서 살다가 연예인 한다고 합숙을 시작했다. 남자끼리 살았다. 화장실 하나에 방 두 개 집에 남자 6명이 살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한 명이 큰일을 볼 때 한 명은 샤워를 해야 했다.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제가 화장실에 있으면 누가 샤워할까봐 항상 방송국 가서 큰일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데뷔하자마자 대박이 났는데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냐"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때는 거의 돈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인이었고, 무대에서는 되게 화려한 옷을 입고 해맑아 보이니까 '이 사람 돈 잘 벌고 잘 사나보다'하는데 다 협찬이고 빌린 거였다"고 고백했다.
장성규는 "정산을 그럼 못 받은 거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그때는 그냥 알바생 정도다. 외국에 나가면 엄마 아빠 만날 때 용돈을 드려야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가불을 했다. 마이너스가 계속 쌓였었다"며 어려웠던 경제 상황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돈을 좀 번 게 2006년도부터 첫 광고를 찍었을 때다"라며 데뷔 후 7년이 되어서야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재계약을 못했다"며 플라이 투더 스카이 재계약 불발 이유를 밝혔다.
"제 2의 전성기 같은데 벌이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은 브라이언은 "전원주택 사는 게 로망 중 하나다. 이제는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돈은 어느 정도 있으니 땅을 사자 싶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총 296평의 대지를 구매했다고 밝혀 장성규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규는 "거의 300평인데, 그럼 테니스장과 차 8대를 쫙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브라이언은 "열심히 일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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