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효과? 지명 이후 6일 만에 정당 국민 후원금 5배 급증
한지혜 2023. 12. 27. 11:48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6일 만에 정당 국민 후원금이 5배 급증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총 1억40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통상 후원금 규모를 보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9000여만 원이 모금되었으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배 급증한 것이다.
후원금과 함께 시민들은 ‘한동훈 응원해’, ‘한동훈 힘내라’, ‘한동훈 파이팅’ 등 한 위원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보냈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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