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규제 예고에도 中 온라인 게임주 반등...넷이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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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고강도 규제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게임 기업들이 수요일(현지시간) 장에서 반등하고 있다.
CNBC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홍콩 장에서 넷이즈가 14%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금요일(22일) 공지를 통해 '온라인게임 관리 방법' 초안을 공개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금요일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와 넷이즈, 빌리빌리 등의 온라인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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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중국 당국이 고강도 규제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게임 기업들이 수요일(현지시간) 장에서 반등하고 있다.
CNBC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홍콩 장에서 넷이즈가 14%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라이벌인 텐센트는 4%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금요일(22일) 공지를 통해 '온라인게임 관리 방법' 초안을 공개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금요일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와 넷이즈, 빌리빌리 등의 온라인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당시 넷이즈가 24.6%, 빌리빌리는 9.7% 하락했다. 텐센트는 12.4% 하락하며 274 홍콩 달러에 마감해 2022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며, 하루만에 시가총액 435억 달러가 증발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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