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에서 뛰는 건 최고가 될 기회" 특급 공격수 티아고, 전북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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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2024시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7일 전북은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 선수를 대전하나시티즌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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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전북현대가 2024시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7일 전북은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 선수를 대전하나시티즌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시즌 공격력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2023시즌 K리그1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골로 리그 7위에 그쳤다. 2024시즌에는 공격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전북은 공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로 티아고를 낙점했다. 티아고는 2022시즌 경남FC에서 K리그2에서 19골 3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2023시즌 대전에서 17골 7도움으로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티아고는 190cm의 큰 키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올 시즌 K리그 38라운드 가운데 36경기에 나설 정도로 부상을 당하지 않는 점과 왕성한 활동량도 강점이다.
올 시즌 득점왕인 주민규와 같은 17골을 넣은 티아고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부문에서도 도움왕 백성동(8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 K리그 28회의 유효 슈팅 가운데 17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정도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 전북의 공격축구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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