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견기업계 매출 13%·투자 27% 증가…역대 최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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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견기업계의 매출이 13%, 투자가 27% 증가하는 역대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이 전년 대비 33% 증가하는 등 질적 성장도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8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조2000억원(26.7%) 증가했고 설비투자(32.3%)와 연구개발(R&D) 투자(11.9%)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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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견기업계의 매출이 13%, 투자가 27% 증가하는 역대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이 전년 대비 33% 증가하는 등 질적 성장도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2922년 결산기준)'를 발표하낟고 27일 발곃ㅆ다.
우선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76개사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96개사가 순증했는데 대기업 성장 등 432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528개 기업이 신규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매출액은 959조원으로 전년대비 106조3000억원(12.5%)이 증가해 역대 최대수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13.2%)과 비제조업(11.7%) 부문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장비(43.5%), 바이오헬스(16.1%), 섬유(15.9%)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조8000억원(9.0%) 증가한 58조원, 자산은 전년 대비 62조6000억원(6.1%) 증가한 1096조7000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자산 모두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8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조2000억원(26.7%) 증가했고 설비투자(32.3%)와 연구개발(R&D) 투자(11.9%)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158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0.4%)했다. 이는 제조업 종사자 수는 증가(전년대비 1.6% 증가한 1만명)했지만 비제조업인 쿠팡의 대기업 신규진입 및 해당 고용인력(약 4만9000명)이 중견기업 기본통계에서 제외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정부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세제·무역·인력·R&D 지원 및 규제개선 등 기업 성장 사다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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