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 창원 동읍 잇는 '국도14호선 김해구간' 28일 개통

박석곤 2023. 12.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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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과 창원 동읍을 연결하는 '국도14호선 김해 구간(4차선 7.3㎞)'이 2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사업 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개통 하루 전인 2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을 초청해 진영 봉하마을 인근 금봉 휴게쉼터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해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관왕(우수 5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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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과 창원 동읍을 연결하는 '국도14호선 김해 구간(4차선 7.3㎞)'이 2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사업 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개통 하루 전인 2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을 초청해 진영 봉하마을 인근 금봉 휴게쉼터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종전 불암동에서 한림 소업삼거리까지 대체우회도로가 진영신도시까지 연결돼 진영신도시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의 차량 흐름이 원할하게 됐다.

더불어 창원 방면 기존 국도 25호선과 연결돼 창원 방향 교통통행도 훨씬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에 참여하는 외지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5관왕 달성

김해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관왕(우수 5개)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의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총 17개 분야로 나눠 심사 평가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5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는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3연속 우수상을 받아 시의 복지도시 위상을 드높였다.

더불어 지역사회 특화된 사회보장관련 사업 시행으로 2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7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 경남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전국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우수 정책 전국 3개 지자체'로 선정돼 자치단체장상도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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