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가격 인상에도....BBQ "인상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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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BBQ치킨은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BBQ치킨 관계자는 27일 "원가 압박이 심하지만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교촌치킨도 지난 4월 판매 품목의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 바 있다.
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3사 가운데 올해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않은 곳은 BBQ치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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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BBQ치킨은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BBQ치킨 관계자는 27일 "원가 압박이 심하지만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 10월 올리브 오일 가격이 폭등하자 올리브 오일과 해바라기 오일을 절반씩 섞은 블렌딩 올리브오일을 개발, 보급하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판매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bhc치킨은 오는 29일부터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 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3천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천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올린다.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3000원까지 가격이 인상된다.
앞서 교촌치킨도 지난 4월 판매 품목의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 바 있다.
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3사 가운데 올해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않은 곳은 BBQ치킨이 유일하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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