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통해 17명 현지 취업 성공 [충남교육 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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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3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외현장학습은 호주와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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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3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상황 보고 △예산예화여고 3학년 안현선, 대천여자상업고 3학년 임윤지 학생의 해외현장학습 수기 발표 △해외현장학습 활동영상 시청 등이 이뤄졌다.
교육청은 올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50명,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에 10명의 해외현장학습생을 파견한 바 있다.
해외현장학습은 호주와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계속 지원해왔다.
파견 직종으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무역 △관광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회계 등 9개 분야이며, 교육청은 호주 TAFE, 주독일 한국교육원, 독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현장학습 준비를 위한 언어교육과 현지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의한 바 있다.
올해 현장학습은 호주 12주, 독일 9주로 운영됐으며, 호주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 17명은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독일 취업이 확정된 3명의 학생들은 내년 3월 재출국할 계획이다. 또 호주와 독일 귀국 학생 중 16명은 해외 취업을 위해 졸업 후 3월부터 재출국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제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국제적 견문과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유재산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2023년도 재산업무 사례집’을 제작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례집에서는 △관련 법규 △질의회신 사례(판례) △행정 처리 절차 및 각종 서식 등을 안내하고, 재산 업무담당자들의 실제 업무처리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제작하기 위해 △공유재산 취득·처분(1분과) △폐교재산 관리(2분과) △공유재산 일반·활용(3분과) 등 세 개의 분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며 효율적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사례집이 교육현장 재산업무의 길잡이가 돼 공유재산 관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충남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퇴임공무원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1시 20분 청 내 정책협의실에서 열리는 교육경비지원 유공 민간 교육공동체 감사패 전수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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