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MNU산타원정대, 1356켤레 양말 복지시설 3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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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2일 'MNU산타원정대'가 총 1356켤레의 양말을 목포시, 무안군 등 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목포대 'MNU산타원정대'는 사회봉사센터와 MNU사회봉사단 학생들이 기획했으며, 1225켤레의 양말(아동용 625켤레, 성인 여성용·남성용 각각 300켤레)을 목표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1일간 기부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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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2일 ‘MNU산타원정대’가 총 1356켤레의 양말을 목포시, 무안군 등 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목포대 ‘MNU산타원정대’는 사회봉사센터와 MNU사회봉사단 학생들이 기획했으며, 1225켤레의 양말(아동용 625켤레, 성인 여성용·남성용 각각 300켤레)을 목표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1일간 기부 홍보를 진행했다.
MNU산타원정대는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다른 지역 거주자나 학교 방문이 어려운 사람도 택배 또는 기프티콘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널리 알렸으며, 그 결과 목표량을 초과한 1356켤레의 양말을 기부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기부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에 가족이 많아 양말을 매번 구매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다. MNU산타원정대 홍보 영상을 SNS로 보았지만, 이 양말이 우리 시설로 기부될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다”며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국립목포대 ‘MNU산타원정대’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기회가 되고자 마련됐다.
목포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NU산타원정대’의 기부 현황과 전달 과정은 인스타그램과 영상을 통해 공유됐다. 양말 기부 관련 궁금 사항은 학생지원과 사회봉사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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