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용 인공신장기 국산화"...치솟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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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서울대팀과 함께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TT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1분 시노펙스는 전날보다 770원, 12.62% 오른 6,8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26일) 열린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 및 성과발표회'에서 시노펙스는 서울대병원·서울대 의공학과팀과 함께 개발한 CRTT기기를 비롯한 혈액투석필터가 성공사례 3건 중 하나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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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시노펙스가 서울대팀과 함께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TT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1분 시노펙스는 전날보다 770원, 12.62% 오른 6,8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26일) 열린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 및 성과발표회'에서 시노펙스는 서울대병원·서울대 의공학과팀과 함께 개발한 CRTT기기를 비롯한 혈액투석필터가 성공사례 3건 중 하나로 소개됐다.
시노펙스 측은 "CRRT기기와 관련 기술을 세계에서 6번째로 확보했다"며 "국내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으며,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상급대학병원 환자 임상시험과 병행해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유럽통합인증 품목허가 등을 거쳐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가 주력 사업이지만, 미래성장동력으로 혈액투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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