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확정된 바 없다…다양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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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워크아웃설에 다시 휘말리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태영건설이 이번 주 내 워크아웃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태영건설에 대한 투자심리는 지난 9월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데 이어 워크아웃설이 줄곧 불거지면서 위축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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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설에 다시 휘말리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이어 경영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사는 태영건설이 이번 주 내 워크아웃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태영건설에 대한 투자심리는 지난 9월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데 이어 워크아웃설이 줄곧 불거지면서 위축되는 양상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도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태영건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한기평) 및 '하향검토'(한신평)로 하향 조정하고 향후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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