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90원 중반대서 등락…금리인하 기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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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290원 중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내린 1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295.8원에 개장한 후, 129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연말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전날 하락 폭이 8.5원으로 컸던 만큼 이날 환율 변동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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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290원 중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내린 1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295.8원에 개장한 후, 129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간밤 달러는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101.727로 전장보다 0.25%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3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82% 수준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2%),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3%), 나스닥지수(0.54%) 등 뉴욕증시도 위험선호 속에서 상승했다.
다만 연말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전날 하락 폭이 8.5원으로 컸던 만큼 이날 환율 변동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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