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 완판

- 지상 1~2층 25개 호실 4일만에 100% 계약
- 1만 2천여명 고정수요 확보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의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거침없는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아파트 2개 단지 4,034가구에 이어 단지 내 상가 2곳도 연이은 성공을 거두면서 입지 및 미래가치까지 증명 받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 25개 호실이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 19일(화) 공개 입찰을 진행 이후 20일(수)부터 진행한 계약에서 4일 만에 모두 주인을 찾은 것이다.

이 단지 내 상가는 1~3층, 전용면적 43~103㎡ 총 29개 호실(1층 20개 호실, 2층 5개 호실, 3층 4개 호실) 규모로 이중 지상 1~2층 25개 호실을 공급했다. 지난 8월 계약 시작 일주일도 안돼 100% 계약이 완료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의 후속 상가로 투자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과 9월에는 봉담프라이드시티 아파트 2개 단지 4,034가구가 열흘 만에 완판된 바 있어 봉담 프라이드시티에서 선보인 분양 상품(아파트, 상가) 모두 4연속 단기간 완판을 이어 갔다.

힐스테이트 봉담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의 분양 성공 요인으로는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꼽는다. 이 상가는 항아리 상권을 넘어 희소성이 높은 아일랜드 상권으로, ‘힐스테이트 봉담프라이드시티’ 아파트 2,333세대는 물론 봉담프라이드시티 4,034세대 약 1만 2,000여명을 고정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여기에 3층에 종로M 스쿨이 입점 예정에 있어, 봉담프라이드시티 입주민들의 이용 및 유동성이 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

또한 최대 300m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가인데다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구매력 높은 30~40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설계 역시 아파트 출입구와 부출입구 사이에 걸친 ‘ㄱ자 형태’의 스트리트형 배치로 입주민들의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이 우수하고, 조성 예정인 공공청사, 초등학교, 단독주택 등과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연이은 상가 완판이라는 흥행을 이어갔다는 것은 희소성 높은 차별화된 상권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여기에 안정적인 수요층 확보와 함께 유동 인구까지 흡수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동선 설계도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서는 내리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일원 약 26만 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아파트 4,034세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가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데다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녹지시설로 이뤄져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내년 2월에는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에서 프라자 상가 ‘프라이드 스퀘어’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며,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는 물론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