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에 하림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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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조건부 통과'시키기로 의결했다.
하림그룹이 주요 조건에 대한 조치계획서를 보완하면 내년 1월 말 서울시보에 고시되고 이후 서초구청에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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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조건부 통과’시키기로 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총 8만 6천㎡에 이르는 부지 면적에 물류·주거·연구·상업 등이 공존하는 지상 58층, 지하 8층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심의위는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하림그룹이 주요 조건에 대한 조치계획서를 보완하면 내년 1월 말 서울시보에 고시되고 이후 서초구청에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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