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집중 점검

박진석 2023. 12. 27.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올해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연말에는 공사기간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성탄절 연휴 전날인 지난해 12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총 8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올해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연말에는 공사기간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성탄절 연휴 전날인 지난해 12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총 8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 15일에 발령했던 ‘연말·동절기 대비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재차 발령하고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락, 무너짐, 질식, 화재·폭발 등 겨울철 건설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특히 옥외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