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 기부…아이들을 위한 산타

이정범 기자 2023. 12.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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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이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NCT 도영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도영의 의사에 따라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들은 지난 3월 아티스트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 'NCT 도영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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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CT 도영이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NCT 도영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도영의 의사에 따라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도영의 팬들도 그의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3월 아티스트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 'NCT 도영 숲'을 조성했다.

그는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설레는 날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아이들이 꾸는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올해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나눔 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사랑의온도탑 62.9도에 해당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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