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자활 분야 평가’ 전국 시·도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자활 분야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실적 등 4개 분야 11개의 세부 정량·정성 평가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22개 지자체(광역 3, 기초 19)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광역자활센터 독립건물, 부산형 원스톱자활지원플랫폼 조성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자활 분야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실적 등 4개 분야 11개의 세부 정량·정성 평가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22개 지자체(광역 3, 기초 19)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 3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해 자활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 그 위상을 다졌다.
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민선 8기 도시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자활 정책들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 광역자활센터 독립건물을 확보해 부산형 자활지원플랫폼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기존에 한 층 규모로 운영되던 센터가 4층 규모의 독립건물로 확대 설치돼 자활 기반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5명의 취약계층 신규 일자리 창출, 200평 규모 건물 전체가 오롯이 취약계층의 자활지원을 위해서 활용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부처/기관 간 정책 칸막이를 부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복지-고용-금융 통합상담 챗봇 ‘자립 꿀단지’를 구축해 24시간 원스톱 자립을 지원하고 ▲부산형 청년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했다. ▲샐러드와 용감한식당 등 특색 있는 부산자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전국 확산에 이바지하고 ▲7000여명의 자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희망과 기회가 담긴 다각적 자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시는 올해 평가의 부문별로도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유공자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산 지역자활센터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부산 지역자활센터 5곳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자활 분야 유공자로 5명이 선정됐고 ▲자활공로수기 부문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자활기업인 드림이엔지가 우수 자활기업·자활명장으로 동시 선정되는 등 전국 시·도 중 자활 분야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최고의 결실을 봤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시와 구·군, 19개 광역·지역자활센터 등 민·관이 한 팀이 돼 취약계층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며, 특히 자활을 위해 땀 흘려 일하며 내일의 희망을 더 하고 계신 자활사업 참여자 덕분이기도 하다”라며 “힘들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기회가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자활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