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제자와 성관계, 몸사진 요구도…20대 교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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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교사가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서울 한 여자고등학교의 제자 B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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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교사가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게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서울 한 여자고등학교의 제자 B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를 받는다. 또 B양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는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는데 고등학생인 B양이 이미 만 16세를 넘겼기 때문에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는 적용되지 않았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수법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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