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카라큘라 “암세포 유암종 제거… 항암치료는 불필요”

정진영 2023. 12. 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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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캡처
유튜버 카라큘라가 최근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에 영상 한 편을 게재, 그 동안 수술을 받는 등 많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카라큘라는 “지난 가을 건강검진을 하다 항문에서 약 5cm 되는 지점에 대장 내 유암종이 발견됐다. 그게 암세포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라큘라는 유암종이 자리잡았던 부분의 대장 내벽을 절개, 뿌리를 긁어내는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라큘라는 “앞으로 6개월에 한 번씩 복부 CT, MRI, 내시경 등을 찍고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면서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이되고 퍼지는 악성 암은 아니라 항암치료는 안 해도 된다는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카라큘라는 구독자 약 123만 명을 둔 유명 유튜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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