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1월 새로운 시내버스 디자인 시범 운행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12. 27.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범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를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개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진주시 대중교통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생활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대 차량에 2개 디자인
선보여 ‘시민 의견’ 청취

경남 진주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범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를 적용했다. 선호도 1위 디자인(푸른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270번·380번·381번 노선에 9대가 운행되고, 2위 디자인(붉은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142번 노선에 2대가 운행된다.

진주시 시내버스 디자인 시범운행 설문조사 포스터

시민 의견은 진주시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차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 디자인으로 시범 운행하는 차량은 운수업체에서 전기 저상버스를 출고하면서 새 디자인을 반영하므로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인근 부산과 창원에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신차 출고 시에 적용한 후 점차 디자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개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진주시 대중교통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생활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