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결벽증과는 다른 강박 있어"…청결 둘러싼 오해에 열변 (슈퍼마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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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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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깔끔함을 뽐내며 연예계 소문난 청결왕으로 손꼽혔던 서장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결벽증과는 다른 강박이 있음을 밝히고 자신의 청결관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열변을 토한다.
이에 이소라가 서장훈의 집 안에서의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며 제안하자 서장훈은 단호하게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한 번인가 우리 집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인기 예능인 '돌싱포맨' 론칭 전 캐스팅 제안이 왔던 사실을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프로 시절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농구 역사에 남을 '농구 레전드'로 활약을 펼쳤던 서장훈은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진다"며 인생이 곧 농구였던, 농구 앞에 진심이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서장훈은 마흔 살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했던 은퇴 경기를 회상하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연골이 다 닳아서 양쪽 연골이 지금도 없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메리앤시그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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