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더블유에스아이, 내년 신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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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내년 심혈관 질환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27일 분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의료기기 사업 호실적과 국소지혈제 판매 수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국소지혈제 매입 단가 인상과 사옥 이전 관련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을 하락했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더블유에스아이가 올해 최대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내년에는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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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내년 심혈관 질환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척추 수술과 관련된 지혈제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해 해외 제조사와 국내 판권 공급계약을 체결, 매입한 상품을 판매하는 도소매 업체다.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은 23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2.0% 증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의료기기 사업 호실적과 국소지혈제 판매 수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국소지혈제 매입 단가 인상과 사옥 이전 관련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을 하락했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더블유에스아이가 올해 최대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내년에는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300억원을 상회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본사 사옥 이전에 따른 비용 집행이 3분기에 마무리되어 4분기 마진율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소지혈제 공급 단가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유통사업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신사업에 진출해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심혈관 관련 사업은 내년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수술용 로봇은 연구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만큼 이르면 2025년에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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