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초미세먼지 ‘나쁨’…호흡기 ‘조심’
조문규 2023. 12. 27. 05:50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추위가 주춤하는 대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일 오전 5시 50분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대전·전북은 ‘나쁨’ 수준이다. 이 시각 서울은 62, 인천 70, 경기 57, 충북·충남 43, 강원 41(단위 ㎍/㎥ )등이다. 그 외 지역은 ‘한때나쁨’ 이지만, 오후 들면서 ‘나쁨’ 수준으로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초미세먼지는 인천 55, 서울45 등 전국이 모두 나쁜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 50㎍/㎥ 초과’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기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28일까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등 -9∼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한편 이날 오전 2시 강원도(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부산, 울산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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