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MA AWARDS의 최전선을
<엘르>
가 뒤좇았다. 도쿄 돔의 가장 뜨거운 공간부터 마지막에 이어진 땡큐 파티까지.
엘르>
열기는 뜨거웠다. K팝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 규모와 역사 면에서 더할 나위 없이 상징적인 장소.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이하 MAMA) 레드 카펫에는 취재기자들과 엠넷 팀은 물론 스포티파이, 빌보드, 후지TV 등의 외신까지 곧 입장할 스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엘르〉 또한 그 자리에 함께했다.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지만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들 외에도 다채로운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만큼 현장은 초 단위로 촘촘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 가운데에도 〈엘르〉와 인터뷰, 화보 작업 등을 통해 여러 번 만난 바 있는 많은 셀러브리티들은 기꺼이 〈엘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이렇게 이틀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엘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31편의 릴스는 도합 9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레드 카펫 취재 종료와 함께 곧바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다양한 무대 연출, 아티스트들의 열정, 양일간 8만명의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풍경은 ‘음악으로 하나되다(Music Makes One)’라는 시상식의 취지에 다시 한 번 공감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11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시상식 무대가 무사히 끝나고 같은 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는 이 자리에 함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땡큐 파티’가 프라이빗하게 열렸다. 다섯 번째 MAMA와 함께하고 있는 박보검 그리고 2년 연속 호스트를 맡은 전소미를 필두로 분야를 막론한 수십 명의 셀러브리티와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과 러키 드로, 공연을 즐기는 가운데 데뷔 9년 차 처음으로 MAMA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 또한 잠시 들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간이 흘러 자정. 마침 생일을 맞이한 배우 류승룡을 위한 축하 케이크가 전달됐다. 축하 인사를 전하는 모두의 얼굴에 기쁨과 즐거움이 번졌다. 끝까지 뜻깊고 화려했던 MAMA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