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남들 다 가본 도쿄 말고~ 색다른 일본으로! 여유를 만끽하려면 ‘시라하마’가 안성맞춤
한진관광,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 선봬
한진관광이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남들 다 가본 일본 지역이 아닌 곳에서 조용한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시라하마가 안성맞춤”이라며 “특히 역사와 전통을 갖춘 온천 여행지이면서 아름다운 자연풍경 및 다채로운 명소, 경승지를 두루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라하마는 온천마을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매력적인 관광지다. 시라하마 온천은 아리마 온천, 도고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고천으로 꼽히는데,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탁 트인 태평양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 외에도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품고 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지는 시라하마 해변, 높이 133m 폭 13m 규모를 지닌 일본 제일의 폭포인 구마노 나치타이샤, 석양을 품은 바위섬 풍경이 매력적인 엔게츠도, 파도가 만든 조각품이란 별명을 지닌 암석층 센조지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와카야마성, 쿠로시오 수산시장, 유아사간장마을, 우메보시(매실) 공장, 토레토레 어시장, 구마노고도 순례길, 산단베키, 고래박물관 등도 명소로 꼽힌다.
한진관광의 이번 여행 상품은 내년 2월 3·6·9일 3회 출발 일정으로, 편성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탑승한다.
먼저 시라하마의 작은 섬에 있는 구마노벳테이나카노시마 료칸에서 환상적인 온천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섬 하나가 온전히 호텔 시설처럼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의 아름다운 일몰 료칸 100선에 선정된 구마노벳테이나카노시마 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면서 밤하늘의 별과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라하마에서 가까운 작은 언덕에 위치한 인피니토 호텔은 시라하마 로프웨이산 정상의 역 근처에 위치한 서양식 호텔이다. 상류층이 묵었던 유서 깊은 호텔로 낭만 가득한 인피니티 풀의 매력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시라하마 키 테라스 호텔 씨모아는 시라하마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아시유와 노천탕을 보유해 테마별로 다채로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상품에 따라 호텔과 료칸이 다를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시라하마는 아름다운 해변, 바다가 선사하는 장관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보석 같은 휴양지”라면서 “와카야마의 유명 인사인 고양이 역장 ‘니다마’를 만날 수 있는 ‘다마 열차’ 체험이 포함된 상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관광은 시라하마 관광뿐 아니라 골프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KALTOU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민주당 지지한다"…뜻밖의 선언 왜 | 중앙일보
- 전두광 부인 ‘턱’에 술렁였다, 그 턱 만진 남자의 희열 | 중앙일보
- 여고생 제자와 여러 번 성관계…20대 교사 "합의하에 했다" | 중앙일보
- 갈비뼈 나갈래? 그럼 따라해…마동석 ‘오른손 풀스윙’ 비밀 | 중앙일보
- 마취된 여성 10명 성폭행 몰카…'롤스로이스 마약' 의사의 민낯 | 중앙일보
- 홀로 포천 캠핑, 실종 사흘만에…40대男 눈 속 파묻혀 숨진채 발견 | 중앙일보
- 한동훈 12분 연설 A4 용지 '너덜'…얼마나 다듬고 고쳤기에 | 중앙일보
- "몇 만원 아끼려다 뒷목" 항공권 환불 불가 '날벼락' 피하려면 | 중앙일보
- 부동산 한파에도 여긴 '핫팩'…신고가 갈아치운 '재건축 삼대장' | 중앙일보
- 박나래, 특별세무조사서 수천만원 추징금…"악의적 탈세 아냐"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