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만성피로·수족냉증에 좋은 대표적인 겨울 보양식 ‘흑염소’
차가운 몸 따뜻하게 해주는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손꼽혀
추운 겨울,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기관에 도달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 몸 여기저기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혈관 탄력이 떨어진 고령자는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관리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찬 기운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되 땀은 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맘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폐가 나빠지고 소화기능이 떨어져 겨울을 온전히 나기가 힘들다.
흑염소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대표적인 겨울 보양식으로 꼽힌다. 흑염소는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칼로리·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함량이 높다. 특히 지방함량은 소고기의 6분의 1, 돼지고기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 아라키돈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중성지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고혈압·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흑염소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가 약한 노년층이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나이 들수록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45세 이후에는 골 파괴가 골 형성을 능가하게 된다. 흑염소 증탕 추출액은 조골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흑염소는 한약재와 궁합이 좋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슬(牛膝)은 동의보감에 무릎, 허리, 등의 통증을 낫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으며 우슬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관절 염증 완화에 좋다. 또한 오골계 닭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바위산과 깨끗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흑염소는 청정 산골에서 자연 방목 상태로 자랐을 때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도 없어 품질이 뛰어나다.
김순렬 한의사는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허약을 낫게 하며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며 “토종 흑염소는 수입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이롭다”고 전했다.
■ 100% 토종 흑염소로 원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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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바이오의 ‘백세흑염소88’(사진)은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과 관절 건강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달인 제품이다.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좋은 칡, 당귀, 황기 등의 한약재를 더한 보양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청결하게 만들었으며, 흑염소 특유의 잡내를 잡아 비위가 약한 이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유니바이오는 출시 기념으로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흑염소88’ 4박스 구매 시 4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 전화 080-808-2020. 홈페이지(unibi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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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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