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연이어 동반 교체 출격…연패 끊은 셀틱은 연승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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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와 양현준이 다시 한번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던디에 위치한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라운드에서 셀틱이 던디FC를 3-0으로 완파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셀틱은 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셀틱 소속 한국 선수 3명은 지난 경기에 이어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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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오현규와 양현준이 다시 한번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던디에 위치한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라운드에서 셀틱이 던디FC를 3-0으로 완파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셀틱은 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후반 7분 경기장 왼쪽에서 공을 잡은 루이스 팔마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드는 파울루 베르나르두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베르나르두가 미끄러지면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골키퍼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어갔다.
후반 막바지 마이클 존스톤이 연속골을 추가했다. 후반 38분 왼쪽에서 중앙을 공을 몰고 들어가 중거리 슛을 날렸다. 슈팅이 골키퍼 앞에서 살짝 튀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 소속 한국 선수 3명은 지난 경기에 이어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오현규와 양현준이 후반 21분 동시에 출격했다. 각각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과 교체됐다.
오현규는 길지 않은 시간을 소화하면서도 슈팅 4회를 날렸다. 아쉽게 골대 양쪽으로 빗나가는 슈팅들이 있었고, 후반 43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유효슈팅도 한 차례 만들어냈다. 양현준은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시즌 중반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독주하던 셀틱은 17, 18라운드에서 연이어 패하며 주춤했으나 부진을 길게 이어가진 않았다. 19라운드 리빙스턴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고 던디를 격파하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중요한 경기를 맞이한다. 30일 오후 9시 30분 홈구장 셀틱파크에서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를 치른다. 리그 1위 셀틱(승점 48)은 2위 레인저스(승점 43)보다 두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앞서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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