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네 눈에 보잘 것 없어 보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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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1차 포로귀환 유대인들이 성전 재건을 중단한 이유 중 하나는 좌절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전은 눈에 보이는 건물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오늘 하루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면서 좌절감을 이겨내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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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학 2:3)
‘Who of you is left who saw this house in its former glory? How does it look to you now? Does it not seem to you like nothing?(Haggai 2:3)
1차 포로귀환 유대인들이 성전 재건을 중단한 이유 중 하나는 좌절감이었습니다. 스룹바벨 성전의 기초가 너무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의 솔로몬 성전을 경험했던 나이 많은 백성들이 대성통곡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성전은 눈에 보이는 건물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고 하셨고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도 스스로 보잘것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내 초라한 모습에 절망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돈도 없고 능력도 부족하고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모습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노라’ 그리고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고 말입니다. 오늘 하루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면서 좌절감을 이겨내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신도 목사(양평매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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