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국비 1조7956억원 확보 … 719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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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전년도보다 11.5%가 늘어난 국비 1조7956억원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1조 6102억원보다 1854억원이 늘어난 내년 국비 예산을 8대 분야 총 719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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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전년도보다 11.5%가 늘어난 국비 1조7956억원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1조 6102억원보다 1854억원이 늘어난 내년 국비 예산을 8대 분야 총 719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본설계 ▲기계·방위산업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사업 ▲수소 기반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타당성 조사 용역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 전략 연구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계속사업으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기반(인프라) 사업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와 구영리를 연결하는 거제-마산 국도 건설 ▲수정·안녕·제덕항 어촌뉴딜300사업 ▲창원시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 ▲진해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등도 펼친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을 직접 발표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며 “관내 여러 기관의 예산을 반영해 예산을 담는 그릇을 다변화했다는 게 이번 국비 예산 확보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오가며 끈질기고 집요하게 설득해서 확보한 덕분에 창원시가 전국에서 예산을 많이 확보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힐 것”이라며 “국비 사업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루고 새해가 시작되면 연초부터 다음 해 국비 확보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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