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수지했다…뉴욕 타임스퀘어서 증명한 '한복의 美'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3. 12.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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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해외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복을 입은 수지는고혹적이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보여줬고,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시민들 역시 수지의 자태를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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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해외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섯 개의 한복 중소기업이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했으며,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린 한복을 디자인했다.

특히 공진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복을 입은 수지는고혹적이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보여줬고,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시민들 역시 수지의 자태를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한류문화 대표콘텐츠인 우리 옷 한복을 뉴욕의 중심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수지의 한복 자태는 뉴욕의 중심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전통적인 복식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세 가수 겸 배우인 수지의 매력이 더해져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수지 보유국 한국 자랑스럽다", "수지가 수지했네", "타임스퀘어에서 수지를 보다니", "수지 한복 너무 예쁘네", "언니 전통미 미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더해졌다. 

수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에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다. 케이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예인들의 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많은 이들이 동시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사진 = 공진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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