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제자와 여러 번 성관계…20대 교사 "합의하에 했다"
최서인 2023. 12. 26. 20:19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20대 체육 교사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피해 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지고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서인 기자 choi, 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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