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꼬꼬마' 라이즈, 체력·점프력 다르더라" 칭찬 [종합]

이효반 기자 2023. 12. 26.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후배 그룹 라이즈를 언급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라이즈와 'Rising Sun (순수)' 합동 무대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즈는 맏형 쇼타로가 2000년 11월생, 막내 앤톤이 2004년 3월생으로, 동방신기의 데뷔 해인 2003년 무렵 태어난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후배 그룹 라이즈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정규 9집 '20&2'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타이틀 곡 '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그동안 동방신기가 걸어온 길을 투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짐까지 느끼게 한다.

이날 동방신기는 라이즈와의 합동 무대를 언급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라이즈와 'Rising Sun (순수)' 합동 무대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노윤호는 라이즈를 '꼬꼬마'라고 표현하며 "함께 무대를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참 많았다. 요새 젊은 후배님들은 운동신경 남다르다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항상 무대라는 것은 설 때마다 설레는 것이기 때문에, 창민이도 저도 '무대에서 진지하게 임하고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동방신기는 항상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임해줘서 고맙다'라는 말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연출하는 맛 난다'라던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아, 꾸준한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이후 동방신기는 해당 무대를 재차 언급했다.

라이즈는 맏형 쇼타로가 2000년 11월생, 막내 앤톤이 2004년 3월생으로, 동방신기의 데뷔 해인 2003년 무렵 태어난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 유노윤호가 라이즈를 '꼬꼬마'라고 표현했던 것.

유노윤호는 "라이즈 친구들은 사실 연습생 할 때도 수업 몇 번 해줬었다. 그냥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라이즈의 이름과 비슷한 'Rising Sun'으로 무대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라이즈(RIIZE)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의미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그는 "라이즈와 합도 좋고, 그 친구들이 하는 걸 보면서 되게 열심히 준비를 하더라"며 "그 안에서 고전적인 모습들도 담기면서 자기들만의 색으로 풀어나가려고 해서 저도 배울 게 많았다"고 겸손을 표했다.

이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특히 놀랐던 부분은 점프력과 체력.

유노윤호는 "공중 뜰 때 서전트 점프 능력이 저희보다 훨씬 좋더라"며 "저희하고 좀 다르다, 그만큼 체력도 좋고 점프력도 좋다"고 칭찬했다.

최강창민 역시 "숨이 안 차더라. 목 뒤에 아가미가 있나, 체력이 너무 좋더라"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라이즈가 체력을 열심히 관리해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배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20&2'를 발매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